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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장사가 과연 최고의 장사일까요??"
창업 희망자 중 약 40%가 음식점 음식점 창업을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음식점 장사가 최고의 장사인가? 단적인 결론은 '그렇다'에 가깝습니다.
거의 100년이상 음식점은 생명력을 잃지 않았고 장안의 유명한 음식점들은 대를 이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꼽히는 음식점 상업에도 함정은 있습니다.
그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3가지 사항에 주의해야 합니다.
첫재, 원가계산을 잘 해야 합니다. 음식점은 마진율이 높은 사업입니다.
판매업종의 마진율이 30~40% 정도인데 비해 음식점은 60%가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락실,당구장 등 서비스업종은 음식점 이상으로 마진율이 높기도 합니다.
또한 판매업의 경우 공급가액과 판매액만 잘 살펴보면 마진율 계산이 쉽게 되지만
음식점은 여러가지 재료가 한꺼번에 가공되기 때문에 정확한 원가계산이 쉽지 않습니다.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재료조달 비용을 정확히 계산해 봐야합니다.
둘째, 사업준비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많은 예비창업자 분들이 창업을 너무 쉽게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듣는 음식 솜씨에 대한 칭찬이나 프렌차이즈 본사 노하우 제공에만 의존해 창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밥의 김한장을 굽더라도 굽는 시간과 불의 세기에 따라서 김밥 맛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에
창업자들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차별화로 경쟁에서 살아나아야 합니다. 이는 조금이라도 상권이 형성된 지역에 답사를 나가보면 알 수 있습니다.
창업하는 것도 쉽지만 폐업하는 점포가 가장 많은 것도 음식점입니다. 경쟁이 심하면 생존방법은 차별화에서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쉬운방법은 가격하락이지만 이는 결국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 다음이 서비스나 시설의 차별화 입니다. 서비스의 차별화는 고객만족에 해당하므로 지속적인 인력관리가 필요하며, 시설의 차별화는 인테리어등 공간구성이 필요해서 자금 부담이 따릅니다. 자금이 부족하면 경쟁력에서 뒤쳐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음식점 장사는 불황에 가장 강한 사업으로 평가됩니다. 의,식,주 중엥서 가장 마지막으로 소비를 줄이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점이 많은 만큼 단점도 적지 않습니다. 재료인 농수산물의 가격이 기후나 전염병과 같은 외부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외부요인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조리 및 판매방법의 개발이 필수 요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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